#1. 아이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계획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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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c****2022-07-18 10:15
우와 첫 댓글이네요. 전 올 여름은 처음으로 가족끼리 부산에 가려고 하는데요…… 그것보다 다 설레는 계획은 아이들과 방학에 매주 한번 동네 도서관에 가기로 약속한거요. 제 마음 바캉스가 될 거 같아서 벌써 신나요.
hann****2022-07-18 10:24
맞아요. 코로나에 날도 덥고.... 뭘 하면 좋을까요.ㅠㅠ 여기서 다른 분들 댓글을 통해 팁을 좀 얻어가면 좋겠네요^^
우선.. 저는 시원한 영화관으로 피서 하루 가려구요. 미니언즈2 개봉했더라구요.ㅎㅎ
우선.. 저는 시원한 영화관으로 피서 하루 가려구요. 미니언즈2 개봉했더라구요.ㅎㅎ
susu****2022-07-19 08:37
전...친정식구들이랑 경주에서 부킹하기로 했는데...도자기체험, 황남빵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등 찾아봤어요...그랬더니 아들이 몸을 움직이는건 없냐며...넘 제 위주로 찾았나봐요 ㅋㅋ
다시 계획짜야겠어요
다시 계획짜야겠어요
make****2022-07-19 17:11
아이와 함께 2주를 보내야 하는데 뭘 하면 좋을까? 고민중에 있어요~ 독박으로 잘 할 수 있는것들을 찾고 있습니당 ㅎㅎ 저도 여기 댓글들 보면서 힌트 좀 얻을게요😉
zara****2022-07-20 19:03
저는 휴가날짜도 잡기 전에 왜 옷장, 신발장 정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들까요.. ^^;;
자주 정리를 해도 금방 뭔가 어수선해지는 느낌... 이번 휴가때는 하루에 한 곳씩 왠만한 거 싸~악 버리고 정리하기,
그리고 밥 안하고 나가서 맛있는 거 먹고오는 날들을 보내볼까봐요. (남편은 어딘가를 가고 싶어 할텐데.... ㅎㅎ)
자주 정리를 해도 금방 뭔가 어수선해지는 느낌... 이번 휴가때는 하루에 한 곳씩 왠만한 거 싸~악 버리고 정리하기,
그리고 밥 안하고 나가서 맛있는 거 먹고오는 날들을 보내볼까봐요. (남편은 어딘가를 가고 싶어 할텐데.... ㅎㅎ)
mitm****2022-07-20 19:17
저는 매년 휴가에 친정과 시댁을 다녀와요. 올해 달라진 점은 작년까지는 친정->시댁에서 시댁->친정으로 변경되었네요. 친정에서는 진도를 돌아보고, 시댁에서는 가까운 계곡에 발 담구고 오려고요.
wors****2022-07-20 19:53
아이들과 멀리 계신 친정이나 시댁을 가고 싶은데 다들 일하시니 가기도 그렇고, 일단 거제도 통영을 가족여행 다녀올 예정이고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몇가지 는 꼭 실행해보고 방학기간 즐겁게 보내보려고요^^
여름휴가가 다가오고 있네요.
'뭘 해야 하나...' 고민 많으시지요?
아이가 함께 하니 더 신중하게 되고요. 🧐
자람지기도 고민이 많아
다른 부모들의 이야기를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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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휴가는 아이와 PC방에 가기로 했어요.
게임이라곤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데,
이번 휴가에는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세계로 들어가 보려고요.
👤 올해도 집콕 캠핑을 하려고요.
휴가철마다 운전하느라 힘들었는데
집콕 캠핑을 하니 운전 피로감이 없어서인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가족들과 신나게 즐겼어요.
👤 각자 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투표로 정할 거예요.
👤 여행에 가면 늘 저와 아내가 사진을 찍었는데
작년엔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줬어요.
아이들이 담고 싶은 장면,
아이들 눈에 비친 우리 가족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올해도 휴가 사진은 아이들에게 맡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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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휴가 = 여행'을 떠올리지만
휴가의 영어단어인 vacation의 어원은
'여가, 자유, 의무에서 면제'라는 뜻인
라틴어 Vacationem 이라고 해요.
이번 휴가는 여행을 넘어
조금 더 넓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
같이 이야기 나눠봐요
🙌 아이와 함께 하는 휴가,
어떤 계획이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