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RT #8.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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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u****2023-12-13 12:20
남이섬이요
저혼자 아이둘을 데리고 처음으로 기차타고 간 여행이었어요 연초에 그곳에서 정말 많은 인사이트들이 있었어요
그런 기회를 준 그분께 너무 감사해요
나와 우리의 영역에서 또 의미와 재미가 함께 했던 그 곳을 잊지못할거에요
그렇게 물꼬를 트면서 제 활동 반경을 넓혀나간것 같아요
그래서 얼마전엔 아이둘 데리고 친구들이랑 운전해서 펜션까지 갈수있었어요
저혼자 아이둘을 데리고 처음으로 기차타고 간 여행이었어요 연초에 그곳에서 정말 많은 인사이트들이 있었어요
그런 기회를 준 그분께 너무 감사해요
나와 우리의 영역에서 또 의미와 재미가 함께 했던 그 곳을 잊지못할거에요
그렇게 물꼬를 트면서 제 활동 반경을 넓혀나간것 같아요
그래서 얼마전엔 아이둘 데리고 친구들이랑 운전해서 펜션까지 갈수있었어요
gddl****2023-12-13 12:52
저는 서울숲이요 🌿 ☘️
메리포레스트로 자람과 추억이 깃든 장소이기도하고 집 근처이기도해서 한 해 동안 친구, 가족, 지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와서 추억을 많이 쌓은 장소이기도 해서 골랐어요
함께이기도 했지만 저 혼자서 운동삼아 산책도하고 사색도하기도 했던 힐링장소랍니다.
메리포레스트로 자람과 추억이 깃든 장소이기도하고 집 근처이기도해서 한 해 동안 친구, 가족, 지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와서 추억을 많이 쌓은 장소이기도 해서 골랐어요
함께이기도 했지만 저 혼자서 운동삼아 산책도하고 사색도하기도 했던 힐링장소랍니다.
make****2023-12-13 13:13
저는 가고 싶었던 황매산 갈대를 보러 혼자 다녀왔어요. 너~무 좋았어요.🤗
아이가 안간다고 해서 주말에 못 가서 서운하던 참에 ‘내가 나를 데려다 주자!’하는 마음에 먼 길 다녀왔는데, 나를 위한 도시락도 싸고 가고 싶은 곳에 데려다 준 제가 고마웠어요. ^^
내년에 또 가려고요 ㅎㅎ
아이가 안간다고 해서 주말에 못 가서 서운하던 참에 ‘내가 나를 데려다 주자!’하는 마음에 먼 길 다녀왔는데, 나를 위한 도시락도 싸고 가고 싶은 곳에 데려다 준 제가 고마웠어요. ^^
내년에 또 가려고요 ㅎㅎ
sona****2023-12-13 13:54
멀지 않은 곳인데 안동을 처음 갔어요. 하회마을 내에 부용대라는 곳이었는데 한여름 땡볕에 1시간을 앉아 있었네요. 사극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곳에서 물에 발 담그고 노는 애들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arie****2023-12-13 14:08
전 올 초에 남편과 여행갔던 스페인의 절벽마을 론다 요! 절벽 사이에 았던 누에보 다리와 헤밍웨이가 산책했다는 산책로도 걷고 처음으로 아이들 없이 남편과 여행했던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njh1****2023-12-13 17:34
저는 사이판이요. 아이와 남편과 처음으로 떠난 해외여행이었어요. 노트북 내려두고 홀가분하게 떠나서 오로지 가족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좋았어요🤩
uygh****2023-12-13 20:56
저는 오늘 10년간의 고생 끝에 정규직이 된 친구를 축하해주러 잠실에서 진한 시간을 보냈더니 오늘 갔던 곳이 바로 떠오르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껴집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구경가보세요😆
mitm****2023-12-13 22:12
올해 가족들과 다녀온 하동, 구례의 푸르름이 좋았어요. 시원한 나무그늘터널들과 자연들에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휴식을 주는 시간이엇어요.
njas****2023-12-13 23:18
한달전쯤 경남 산청의 '공간 산아'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애정하는 지리산자락, 별이 쏟아지는 자연과 책방, 숲, 사람까지.. 제가 좋아하는 많은 것들이 그 자체로 편안하고 아름답게 공존하는 곳이었답니다.😍
9-15****2023-12-14 00:03
제주도 책방 소리소문. 비가 세차게 쏟아지던 날, 책방 안쪽에서 책을 읽으며 바라보는 창 밖 풍경이
낯설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안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고요한 듯 시끄럽고, 다른 세상 같고 이상했어요...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아있어요.
낯설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안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고요한 듯 시끄럽고, 다른 세상 같고 이상했어요...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아있어요.
make****2023-12-14 08:37
저는 거실을 진짜 좋아해요.
올해 정신없이 쌓아두던 물건을 정리하고 편안한 등쿠션도 놓아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가족들이 함께 티비를 보기도, 밥을 먹기도 하고 편안하게 둘러 앉을 수 있는 이 공간을 너무 사랑해요.
올해 정신없이 쌓아두던 물건을 정리하고 편안한 등쿠션도 놓아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가족들이 함께 티비를 보기도, 밥을 먹기도 하고 편안하게 둘러 앉을 수 있는 이 공간을 너무 사랑해요.
sid2****2023-12-22 04:30
올해는 집에 있을 때 가장 평안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집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예요.
그중에서도 2층 구석의 리클라이너 소파가 있는 창가 자리가 가장 좋아요.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거든요.
그래서 집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예요.
그중에서도 2층 구석의 리클라이너 소파가 있는 창가 자리가 가장 좋아요.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거든요.
#OPEN RT #2023 연말결산 챌린지
#Memory
“공간은 실질적 물리량이 아닌 기억의 총합이다.”
-건축가 유현준
우리의 모든 일상은 분명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어떤 시간, 장면을 기억할 때 '장소/공간'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공간 자체가 인상 깊어 기억에 남는 경우도 있지만, 위 유현준님 말처럼 대부분은 그 곳에서 함께한 사람, 나눴던 대화, 그 날의 분위기, 특별한 추억...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그 공간을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같은 공간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매일 지나는 일상적인 장소라도 어떤 날엔 그곳이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드넓고 화려한 곳이라도 불편하게 느껴지는 장소가 있는가 하면, 특별한 것 없는 사소한 공간이지만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 있지요.
당신은 지금 떠오르는 장소가 있나요? 오늘은 '올해의 장소'에 대해 함께 나눠봅시다.
📍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나는 왜 그곳이 떠올랐을까요? 이유도 함께 나눠봐주세요. 사진과 같이 올려주셔도 좋아요.😊
* 자람캠퍼스 RT (Remind Training) 에서는 매달 하나의 주제로 부모인 내 삶을 돌아보는 연습을 합니다. (RT 자세히보기)
이번 달에는 OPEN RT로 진행되며, 12/4(월) ~ 22(금) 15일간 누구나 함께 참여하실 수 있어요. #함께자람해요🙌
* 자람캠퍼스 오픈채팅방에 들어오시면 매일 새글 알림과 함께하는 프렌즈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채팅방 입장하기)
* 댓글로 함께 스토리를 나눠주시면 자람캠퍼스 1,000 포인트를 드려요. 내년에도 당신의 자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