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RT #2. 2023년 나의 테마곡은?

커뮤니티

#OPEN RT #2023 연말결산 챌린지

#Good

여러분은 어떤 음악을 들었을 때 그때의 느낌, 분위기, 감정...이 떠오르는 경험을 해본 적 있으세요?

음악과 기억의 관계는 강력하대요. 그래서 어떤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기억을 되살리기도 해요.

🎼 여러분은 올해 '나의 테마곡'이 있나요?

힘들었을 때 위로가 되어준 노래, 멜로디가 맘에 들어 자주 들었던 노래, 가사가 내 이야기 같아 공감이 되었던 노래...

이 노래를 들으면 올해의 그 순간이 떠오를 것 같다!! 하는 곡이 있다면 요기에 나눠볼까요? 그 이유도 함께요.

여러분이 남겨주신 리스트는 플리로 한데 묶어 다시 공유해드릴게요.😀

* 자람캠퍼스 RT (Remind Training) 에서는 매달 하나의 주제로 부모인 내 삶을 돌아보는 연습을 합니다. (RT 자세히보기)

이번 달에는 OPEN RT로 진행되며, 12/4(월) ~ 22(금) 15일간 누구나 함께 참여하실 수 있어요. #함께자람해요🙌

* 자람캠퍼스 오픈채팅방에 들어오시면 매일 새글 알림과 함께하는 프렌즈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채팅방 입장하기)

* 댓글로 함께 스토리를 나눠주시면 자람캠퍼스 1,000 포인트를 드려요. 내년에도 당신의 자람을 응원합니다.💚

3 25

skdu****2023-12-05 10:58

아리랑 군밤타령 닐리리야에요...
올해 가야금을 처음 시작해서 연주(?)하게된 곡들이라 저에겐 20년 묵은 소원성취 테마곡이네요

작성

gddl****2023-12-05 11:08

저의 테마곡은~
🎶 한올-모두행복해져라 🎵
메리포레스트 bgm으로 넣기도했고
가사 하나하나 제 마음같기도 하고ㅎ
제 가치관과도 비슷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해주고싶은 말이예요~
들으면 들을 수록 마법에 걸리듯 행복해지는 것 만 같아요 ❤️

작성

uygh****2023-12-05 21:15

오~~ 제가 좋아하는 한올! 노래 들어봐야겠어요^^

작성

xian****2023-12-05 11:08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 질풍가도' (쾌걸 근육맨 2세 1기 )올해 저에게 딱 필요했던 그 순간 마법처럼 선물처럼 알게된 곡입니다. (애니 주제가라니 ㅋ) . 용기 주문이 필요할때 불러봅니다!!

작성

jaly****2023-12-05 21:49

싱어게인에서 처음 들어봤는데 인생곡이라는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갑자기 힘도나구요ㅎ

작성

xian****2023-12-08 11:54

@jaly**** 진짜..먼가....먼가 저 밑의 용기를 끌어주는 곡이에요 ㅎㅎ 애니주제가로 들으면 먼가 부끄?한대...어른으로 들으니 가슴 벅찹니다.

작성

zara****2023-12-05 11:35

전 우효의 민들레요.
우리 손잡을까요? ~~~ 라는 도입부가 넘 좋아요.

작성

make****2023-12-05 11:46

커피소년의 [행복의 주문] 이요!
올 한해 전화벨 소리로도 설정해놓고 매일 들었던 노래에요. 원래 이 노래가 극장에서 나오는 캐피탈 광고 음악으로 삽입되었는데 정말이지 캐피탈 대표하는 노래로는 너무 아까운 노래에요.
남편이 처음 이 음악을 캐치하고 노래 너무 좋다고 해서 찾아보니 원곡이 있는 노래였더라고요. 그때부터 자주자주 들었던 노래~ㅎㅎ
후렴의
행복해져라~행복해져라~행복해져라~ 우울한 사람도 지친 사람들도 행복해져라~행복해져라~
완전 중독성 있답니다!

작성

arie****2023-12-05 11:55

권진아 의 '오늘 뭐했는지 말해봐' 이 노래요! 올 초에 남편과 유럽여행을 가서 스페인 고속도로를 달리며 들었는데 가사는 헤어진 연인의 얘기지만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나요! 남편과의 꿈만 같던 스페인 여행이 그립습니다..♡

작성

vngl****2023-12-05 11:55

[여자아이들-퀸카]
우아하고 싶은 마음에 내적인 흥을 살짝 누르고 있었죠. 올해 산책 다니고 집에서 홈트를 하며 퀸카에 맞춰서 운동하고 춤추는데 매우 신났어요.

몸을 많이 움직이며 몸쓰는 게 자유로워졌어요. 그래서 올해 저의 테마곡은 '퀸카~'

작성

mees****2023-12-05 12:00

저도 한올의 '모두 행복해져라' 이예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정말 행복해질 것 같아요~~~ 매일 아침에 들으면 주문처럼 외웠던 시간 있었어요. 지금은 지나갔는지 듣는 횟수가 좀 줄었어요. ^^

작성

njh1****2023-12-05 12:24

저는 악뮤의 후라이의 꿈이요🤩 좋아하는 가수가 신곡을 내서 너무 기쁘고 반가웠어요.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난 내 물결을 따라 흘러갈래’에요

https://youtu.be/3kGAlp_PNUg?si=U39ksNbzijkMbDBb

작성

jaly****2023-12-05 21:53

우와 가사까지 있어서 유투브 너무잘듣고봤어요.
이노래를만든이젊은이들은 부모님이어떻게키우신거죠.
가사가 아쥬..👍

작성

make****2023-12-05 14:28

저도 요즘 악뮤의 후라이의 꿈 즐겨 듣고 있어요^^
가사처럼 저도 제 물결을 따라 흘러가고 싶은건지,
계속 듣게 되더라고요 ㅎㅎ
다른분들 플레이리스트도 들어보고 싶네요😁

작성

love****2023-12-05 16:43

잔나비의 ‘투게더’요!
사실 음악을 거의 안 들었는데요. 주말에 놀러가는 차 안에서 자주 들은 노래예요. 만3세가 투게더를 틀어달라고 해서요 ㅋㅋㅋ 심오한 가사라 어려운데도 뭔가 이상하게 따라부르려고 노력하는 게 귀여워서. 잔나비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 저는 그런 아이가 좋고요❤️

작성

njas****2023-12-05 18:46

이 주제를 듣는 순간 여러 노래가 생각나서 고민했는데, 올해 가장 즐겨들었던 노래로
10cm&빅나티의 "딱 10cm만"을 고르겠어요.
서정적인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은 비트가 있는 음악에 끌리더라구요. 그런 음악에서 힘을 얻나 봅니다.
노래가 신나지만 적당한 거리란 뭘까..생각이 들었어요 ..남편과 전보다 틈을 두고 바라보니 그가 더 잘 보이기도 하구요~
남편도 아이도 이노래를 좋아하고 차에서 함께 떼창하는 노래가 되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8Irb9NEZkRM

작성

mitm****2023-12-05 20:30

저는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노래를 들으면 제목과 같은 가사가 좋아서 자주 들어요.

작성

uygh****2023-12-05 21:18

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OST였던 선우정아의 상상이요! 무언가 시작하기 전 불안하지만 두근두근한 마음을 표현한 것 같은 가사와 멜로디가 좋더라구요^^

작성

jaly****2023-12-05 21:48

저는 무드에따라
아침에, 오후늦은시간, 산책할 때,운동할 때 등
유투브믹스를들어요ㅎㅎ
그래서 올해 나의 곡은 없지만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하는 캐롤이 나올때면 가슴이 벌렁벌렁 늘 설레여요
곧 마흔에도 트리가, 캐롤이 좋은 내가 참 좋아요.
항상 크리스마스에 특별한게있지않을까 기다리던 어린시절에 내가 떠오르기도해서 아련하기도하구요❤️

작성

jsmj****2023-12-05 23:56

우아~~좋은 노래들 많이 있네요!
저는 캐롤을 할까~~ 설레다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우효‘민들레’ 첫소절 우리 손잡을까요~~를 들으며 버스타러 뛰던 5개월이 생각났어요!
그리고 요즘 볼빨간 사춘기 ‘나의 사춘기에게’를 듣는중이고 밤이되면 10cm 'good night‘이 떠올라요
너무 많은데요 테마곡이 ㅎㅎ
힘든시절엔 남편과 함께 듣던 선우정아‘도망가자’도 있습니다😬

작성

9-15****2023-12-05 23:59

강아솔_그대에게

그럴 수없이 사랑하는 나의 벗 그대여
오늘 이 노래로 나 그대를 위로하려하오
하루하루 세상에 짓눌려 얼굴 마주보지 못해도
나 항상 그대 마음 마주보고 있다오
겨를없이 여기까지 오느라
손 한 뼘의 곁도 내어주지 못해
불안한 그대여
나 그대 대단치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오
그럴 수없이 사랑하는 나의 벗 그대여
오늘 이 노래로 나 그대를 위로하려하오
하루하루 세상에 짓눌려 더뎌져가는 우리지만
나 그대 허다한 마음 다 받아줄 수 있다오
기다려주는 이는 없다며
그 어디에도 머물지 못한 채 지쳐버린 그대여
나 그대 대단치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오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오

작성

sid2****2023-12-06 05:24

저의 올해 테마곡은 '차지연의 살다보면 ' 이요.

엄마가 그리 울 때, 힘들거나 아픈데 혼자 버텨야 할 때 이 노래 들으면서 위로 받았어요. 눈물까지 나는 날에는 스트레스도 풀렸구요. 가사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 같은 노래였어요.

《살다보면-차지연》

혼자라 슬퍼하진 않아
돌아가신 엄마 말하길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 말 무슨 뜻인진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같아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중얼 거려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 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내 마음 멀리 날아가네

작성

김민정2023-12-06 09:41

《시간에 기대어》추천합니다..
고성현 바리톤님이 불렀는데,
전 소프라노 이해원님 버전이 좋더라구요.

저 언덕 넘어 어딘가
그대가 살고 있을까
계절이 수놓은 시간이란 덤 위에
너와 난 나약한 사람
바람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남아있을까
연습이 없는 세월의 무게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설움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살아있을까
후회투성인 살아온 세월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져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변해버린 그대 모습
그리워하고 또 잊어야하는
그 시간에 기댄 우리
사랑하오 세상이 하얗게 져도
덤으로 사는 반복된 하루가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져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변해버린 그대 모습
그리워하고 또 잊어야하는
그 시간에 기댄 우리
그 시간에 기댄 우리

작성

hann****2023-12-06 11:12

저는 <YB-흰수염고래> 요. 들을 때마다 가사와 힘찬 멜로디가 울컥하게 만들어요.
왜 제목이 흰수염고래일까? 궁금해서 앨범 소개글을 찾아보니.. 이런 의미로 윤도현님이 직접 쓰신 곡이라고 합니다.^^

이 지구상에서 천적이 없을 만큼 가장 크고 힘이 센 흰수염고래지만
자신의 큰 몸집으로 다른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피해를 주지 않고
묵묵하고 조용히 자기의 갈 길을 가는 것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지 않으며 자신 앞에 펼쳐진 세상을 자유롭게 헤쳐갈 수 있기를...

https://www.youtube.com/watch?v=nu3YsyDplUQ

작성

sona****2023-12-12 12:45

운전 중 ebs라디오에서 들은 노래인데 이상은 노래 같은데 목소리가 아니다 했던 노래가 있어요. 근데 부른 사람이름을 모른다는...강ㅇㅇ이었는데 이름을 몰라서 다시 듣지도 못한다는...

작성

OPEN RT #3. 기억에 남는 올해의 한 끼는? OPEN RT #1. 한 해 동안 잘 자란 나를 위해 해주고 싶은 한 가지

목록